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남구(金楠玖, 1963년 10월 10일생)
글로벌 IB와 경쟁할 체급 갖춰
ViSion : Global Leading Financial Group
1963년생 / 전라남도 강진군 / 경성고등학교 / 고려대 경영학과 / 게이오대 경영대학원(일본)-석사 / 칭와대 EMBA(중국)-석 / 1987년 동원산업 입사 / 1993년 동원증권 기획실 과장 / 1994년 동원증권 뉴욕사무소 차장 / 동원증원 부사장 / 2005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/ 2011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/ 2020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
한국투자금융지주 강점 중 하나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여러 금융 계열사들이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점이다.
지난해 한국투자금융그룹 총자산은 109조 2202억 원까지 늘었다.
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자기 자본 4조 원을 넘긴 뒤 2023년 말 8조 원을 넘겨 종합투자계좌(IMA) 신청 자격을 갖췄다.
| 종합투자계좌(IMA,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)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운용하여 원금을 지급하고,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금융상품입니다. 기존의 종합자산관리계좌(CMA)나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|
지난해 말에는 9조 3000억 원으로 키워 글로벌 IB와 경쟁할 체급을 갖췄다.
| 글로벌 IB(Investment Bank)는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자본 조달, 인수합병(M&A), 자산관리, 트레이딩, 핀테크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금융기관입니다. 대표적으로 골드만삭스(Goldman Sachs), JP모건(JP Morgan), 모건스탠리(Morgan Stanley), UBS, 크레디트스위스(Credit Suisse) 등이 있습니다. |
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실적도 순항 중이다.
2024년 12월 말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운용자산(AUM)은 59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조 5000억 원 늘었다.
| 운용자산(AUM, Assets Under Management)은 금융기관이 고객을 대신하여 관리하는 자산의 총 시장 가치를 의미합니다. 이는 뮤추얼 펀드, 헤지 펀드, 자산 관리 회사 등 다양한 투자 기관이 투자자를 위해 보유하고 관리하는 금융 자산의 전체 가치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. |
특히 이 기간 상장지수펀트(ETF) 운용자산이 13조 원을 돌파해 시장 지배력을 기웠다.
| 상장지수펀드(ETF, Exchange Traded Fund)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, 특정 지수(예: KOSPI200, S&P500)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입니다. 일반 투자자도 주식 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, 전통적인 펀드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. |
작금의 다각화된 사업 기반을 일구는 데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리더십을 빼놓을 수 없다.
1991년 금융업에 처음 발을 들인 그는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며 실전 업무를 익혀온 까닭에 업을 꿰뚫는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전문경영인보다 더 전문경영인다운 오너 CEO로 꼽힌다.
재무 효율성만 좇는 단기주의 관성에서 자유로운 오너체제 장점을 살려 한국투자금융지주를 국내 대표 투자금융그룹으로 키워냈다.
2011년 부회장에 선임된 후 9년 만인 2020년에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 김 회장은 올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자원을 쏟아붓는다.
가령 브로커리지(위탁매매), 기업금융(IB), 자산관리,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계열사, 해외 현지법인, 글로벌 파트너들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교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
이를 기반으로 금융상품과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회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.
김 회장은 고객과 회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그룹 전체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.